우리 아이의 소중한 감정을 공감하며

다독여 주는 특별한 감정 그림책!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해요. 하지만 감정 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종종 말 대신 과격한 행동으로 표현할 때가 있지요. 그래서 평소에 아이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는지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관찰하여 공감하고 이해하며, 그것을 올바르게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단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주면 더 쉽고 빠르게 스스로의 감정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지요.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는 아이는 스스로를 더 아끼고 사랑할 줄 알아요. 또한 타인의 감정도 공감해 주고 살필 줄 아는 사회성 좋은 아이로 자라게 됩니다. 《오늘의 내 기분》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소중한 감정을 잘 이해하고, 보살피는 방법을 알려 주는 그림책이에요. 행복은 어떤 기분이고 슬픔은 어떤 기분인지 예시와 그림을 통해 쉽고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자신의 감정을 어떻게 대하고 다뤄야 하는지 똑똑한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어 감정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행복할 땐 도파민이 퐁퐁! 화가 날 땐 아드레날린이 펑펑!

감정이 만들어질 때, 우리 몸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감정을 느끼는 곳이에요. 그리고 우리 몸 곳곳에 신호를 보내 감정을 전달하지요. 우리는 온몸으로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감정에 따라 신체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겨요. 그래서 화가 날 땐 심장이 쿵쾅거리며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슬플 땐 자꾸만 눈물이 나게 되지요. 이 그림책은 아이가 다양한 감정을 느낄 때 자신의 몸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어서 더욱 특별해요. ‘과학 한 스푼’ 코너를 통해 각각의 감정을 느낄 때 뇌에서 어떤 호르몬을 내보내고, 그에 따라 우리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쉽게 설명해 놓았지요. 아이가 자꾸 화를 내거나 슬픔을 느낀다면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 필요가 있어요. 그럼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좀 더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 테니까요. 우리 몸은 항상 우리가 조금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아이의 소중한 감정과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잘 다뤄 준다면, 부정적인 감정들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서 아이를 괴롭히지 않게 될 거예요.

아동심리 전문가와 함께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보듬어 주세요!   

이 책은 영국의 아동상담심리치료사인 세라 데이비스가 기획 단계부터 함께 참여했어요. 또한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 아동심리 전문가로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많은 아이들의 변화를 이끌어 낸 바 있는 정유진 선생님의 감수와 조언이 더해져 더욱 탄탄하게 접근하고 실질적으로 완성한 ‘감정 그림책’이지요. 아동심리 전문가들의 기획과 감수에, 아이들이 흔히 느끼는 행복-슬픔-화-두려움-걱정이란 기본적인 감정을 풀어낸 설명이 더해져 완성도를 더욱 높였답니다.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공감해 주는 듯한 그림만으로도 현재의 감정을 들여다볼 수 있고, 위로도 받게 되지요. 특히 그림책 끝에 정유진 아동심리 전문가가 부모님들에게 전하는 조언은 책의 활용을 더욱 높여 주어요. ‘찹쌀떡가루의 떡육아 프로젝트’를 통해 육아 문제에 관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실제로 많은 아이들에게 제시해 주고 있는 만큼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어려워하는 부모님에게 현실적인 조언이 될 거예요. 마음이 울적하고 속상한 날에는 행복한 감정이 듬뿍 담긴 ‘행복’ 페이지를 아이와 함께 펼쳐 보세요! 기분이 금세 좋아질 거예요!